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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인공지능 윤리의 필요성

인공지능 기술은 양면성을 가집니다.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는 반면,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판단을 내려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윤리의 기준과 원칙에 대한 고민과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간성을 최고 가치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 윤리 기준’을 발표하고, 3대 원칙 및 10대 핵심 요건을 설정했습니다. 인공지능 개발 및 활용 과정에서 고려돼야 할 세 가지 기본 원칙으로는 인간 존엄성, 사회의 공공선, 기술의 합목적성이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의 개발부터 활용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에서의 10가지 핵심 요건도 수립됐습니다. 3대 기본 원칙을 실천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10가지 핵심 요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구조와 주요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 윤리 기준’을 수립한 정부 외에도 앞서 확인한 영상의 내용처럼 인공지능을 개발 및 활용하는 기업들도 인공지능 윤리를 준수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 중 하나인 네이버는 검색 엔진뿐만 아니라 클로바 더빙, 네이버 QUE, 파파고 번역 등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네이버는 중요한 원칙들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알아봅시다.

위 준칙을 살펴보면, 기업도 이익을 얻기 위해서 아무 기준 없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몇 가지 윤리 사항을 유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공지능 윤리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인공지능 윤리 기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부와 기업의 인공지능 윤리 원칙을 각각 알아보았습니다. 이를 다음 활동을 통해 분석 및 융합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이 인공지능 윤리 기준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생각해봅시다. 

 1. 네이버 AI 윤리 준칙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 윤리 기준’의 10대 요건을 비교해보고, 유사한 규칙 간에 연결한 후 공통된 키워드를 추출해 봅시다. 

 2. 인공지능 개발 및 활용 과정에서 위 키워드를 잘 준수한 사례와 그렇지 못한 사례를 탐색해 봅시다. 

 3. 위 내용을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현대 사회에서 고려해야 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윤리 수칙을 작성해봅시다.

 [수업활동 tip]

1) 10대 요건을 인공지능 윤리 기준의 3대 원칙에 따라 분류할 때 학생들 스스로 자유롭게 기준을 정해 분류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