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 윤리 2 > Chapter 2. 너와 나를 지키는 인공지능 윤리

[생각열기] 생성형 인공지능의 사생활 침해

생성형 인공지능의 사생활 침해

게임을 하다 보면, 인간 플레이어가 아니라 게임 속 가상의 캐릭터와의 소통으로만 게임이 진행되거나 미션이 제시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때 플레이어가 아닌 게임 속 캐릭터를 NPC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이 NPC가 정해진 대사만 반복했는데, 우리가 이 NPC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NPC들끼리 나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다음 영상을 보며 생각해봅시다.

 1. 다음 영상은 어떤 내용이었나요?
 2. 게임의 NPC가 다른 NPC들에게 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면 나의 프라이버시는 어떻게 될까요?
 3. 게임에서 이루어진 대화 내용을 외부에서 수집하고 공유한다면 어떤 문제를 야기할까요?

[관련 자료]

- 게임 캐릭터에 인공지능을 불어넣었더니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스탠퍼드 대학교와 구글이 작정하고 만든 충격적인 게임 / 오목교 전자상가 EP.138 

https://youtu.be/EDlYGOIhumc?si=XorkUMRJHXI8gb6k

[수업활동 tip]

1) 영상을 시청한 후에 관련한 소감을 자유롭게 나누어 확산적 사고를 자극합니다. 

2) 인공지능을 활용할 때 당사자의 동의와 인지 없이 정보를 수집하는 경우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안내합니다. 

 

실제로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해 한 기업의 제품을 금지한 사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국가에서는 외국 기업의 제품이 프라이버시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사용을 금지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례는 주로 제품이 개인이나 단체의 민감한 정보를 수집하고 외부로 유출할 가능성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다음 영상을 살펴봅시다. 


 1. 다음 영상은 어떤 내용이었나요?
 2. 차량의 도난 및 파손 감지 모드가 중국 내에서 논란이 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3.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관련 자료]

- 中 테슬라 운행 금지 잇따라...감시 카메라 정보 유출?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O3BdYkBstxc 

[수업활동 tip]

1) 영상을 시청한 후에 관련한 소감을 자유롭게 나누어 확산적 사고를 자극합니다. 

2) 활동 내용을 함께 정리하며 인공지능의 발전과 개인정보 학습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여러분은 나의 정보가 다양한 방식으로 회사에 노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 또 나의 정보가 아무렇게나 사용되어도 괜찮은가요? 불편한 기분이 들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이용한 콘텐츠의 내용은 모두 나의 프라이버시이기 때문이죠. 나 또는 나의 소속 집단에 대한 정보 또는 그 정보를 공개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는 권리를 프라이버시라고 합니다.

프라이버시 보호는 우리의 개인 정보와 사생활을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개인 정보가 노출되면 우리의 행동과 생각이 감시되거나 통제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자유롭고 안전하게 생활할 권리를 침해받게 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사기, 신원 도용, 불법 추적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윤리 기준에서는 프라이버시 보호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첫째,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전 과정에서 개인의 프라이버시, 즉 사생활을 보호해야 합니다. 둘째, 인공지능 전 생애주기에 걸쳐 개인 정보의 오용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즉, 인공지능을 학습시키고, 활용할 때 개인의 사적인 정보를 무분별하게 활용하거나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공지능은 어떻게 우리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우리는 어떻게 인공지능으로부터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을까요? AI 비서를 만드는 다음 활동을 통해 생각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