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 윤리 2 > Chapter 7. 위험을 예방하여 더 안전한 인공지능

[생각열기] 기술의 양면성

 차시 도입


노벨의 다이너마이트는 광산을 뚫는 혁신적인 기술이지만 사람을 해치는 데에도 쓰였습니다. 인터넷의 발전으로 우리는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습득할 수 있고 민주주의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지만 사이버 공간에서 다양한 범죄가 증가하며 우리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어떠한 기술이든 인간에게 이롭게 쓰이면서도, 해롭게 쓰여왔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양면성을 지니게 되는 걸까요? 기술은 인간이 개발하고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인간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가치와 선의나 정의를 추구하는 이타적인 가치가 모두 내포되기 때문에 인간 사회에 부정적일 수도 있고 긍정적일 수도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은 어떨까요? 인공지능은 현재 우리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기술입니다. 인공지능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문제 해결 도구로 활용됩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역시 우리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것입니다. 인공지능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가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윤리적, 사회적 문제들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상 속 인공지능의 양면성을 함께 탐색하고, 어떻게 이롭게 사용할 수 있을지 함께 공부해봅시다.



 인공지능의 양면성


여러분이 개발자라면, 인공지능 드론을 개발할 것인가요? 인공지능 드론이 개발되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요? 

인공지능 드론은 농업, 물류, 보안, 건설, 의학, 예술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작물의 성장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인간의 개입 없이 농약, 비료 등을 자율적으로 살포할 수 있으며 드론을 이용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효율적으로 소포를 배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군사 기관에서 특정 구역을 실시간으로 감시하여 이상 징후를 감지할 수 있고 재난 발생 시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기술은 자율 무기로 개발되어 전쟁이나 군사적 공격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민간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며 국제적인 군사적 긴장을 발생시킵니다. 드론을 무기, 밀수품 등을 운반하며 테러나 범죄 현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드론은 많은 이점을 제공할 수 있지만, 부정적인 측면 또한 존재합니다. 인공지능 드론을 사용하는 사용자는 공공 안전과 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신중한 판단과 함께 윤리적 문제를 고려하며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공공성’이라는 원칙에 따라 인공지능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공공성이란, 인공지능은 개인적 행복 추구뿐만 아니라 사회적 공공성 증진과 인류의 공동 이익을 위해 활용해야 하며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끄는 방향으로 활용되어야 하고 인공지능의 순기능을 극대화하고 역기능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을 다방면으로 시행하여야 한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