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with Data 2 > Chapter 8. 데이터로 세상을 바꿔보자

[준비하기] 프로젝트 준비하기

팀 프로젝트 준비하기
1. 팀 구성하기
지난 7주 간 선생님과 함께 엔트리를 이용해서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해봤죠? 이제는 여러분만의 프로젝트를 해볼 차례입니다.

데이터를 이용해서 우리 생활의 문제를 해결해보는 멋진 일을 함께할 팀을 정해볼까요? 팀 내 친구들의 역할도 정해보세요.


2. 데이터 살펴보기
팀별로 프로젝트의 주제를 정하기 전에 우리는 데이터를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해보기로 했죠? 어떤 데이터가 있는지 먼저 알면 좋을 것 같아요.

엔트리 작품 만들기 [https://playentry.org/ws#!/]에 접속해봅시다.

  

  

엔트리에 있는 데이터를 확인해봅시다. 엔트리에 접속 후 ‘데이터분석’ 칸을 누르고 위에 ‘테이블 불러오기’를 선택해주세요. 이후 등장하는 화면 왼쪽 상단에 ‘테이블 추가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테이블 선택’을 누르면 엔트리에 올라와있는 데이터들이 보입니다.


어떤 데이터가 있는지 살펴봅시다. 흥미로운 데이터가 있나요? 위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우리 팀 프로젝트를 위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봅시다.



3. 팀 프로젝트 주제 정하기

우리 팀 프로젝트 주제를 정해봅시다. 

우리 팀의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위한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브레인스토밍을 해볼 거예요. 브레인스토밍이란 머릿속에 회오리가 치는 것처럼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마구 표현해보는 활동이에요. 브레인스토밍의 핵심은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랍니다! 별로 안 좋은 아이디어라도 괜찮아요. 천 개의 아이디어 중 괜찮은 아이디어는 2-3개 정도 있대요. 그 말은 우리가 좋은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서는 천 개의 그저 그런 아이디어를 내야한다는 말이에요. 브레인스토밍의 1원칙은 ‘질보다는 양’입니다!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내주세요. 두 번째 원칙은 ‘비난 금지’입니다! 친구들의 의견을 비웃거나 비난하면 친구들이 편하게 아이디어를 내지 못하겠지요? 비난하는 대신 ‘응 좋은 생각이야, 거기에 더해서~’ 라는 말을 통해 친구의 의견을 받아주면서 내 생각을 덧붙여서 말해봅시다. 그리고 우리 팀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의 관계를 고려해서 마인드맵을 그려봅시다. 

우리 팀에서 나온 아이디어에는 무엇이 있나요? 우리 팀에서 나온 아이디어 중 괜찮은 아이디어 세 개를 골라봅시다. 각 아이디어별로 장점, 단점을 적어봅시다.




쉬어가기(1) - 공공데이터란 무엇일까?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에서 만들어내는 모든 자료나 정보, 국민 모두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공적인 정보를 말합니다. 날씨, 인구, 안전 등과 관련하여 기상청, 통계청 등에서 데이터를 웹사이트에 등록하면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로 재탄생합니다. 그러한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놓고 관리하는 웹사이트가 바로 공공 데이터포털입니다.

공공데이터포털 (https://www.data.go.kr/index.do)에 접속해봅시다. ‘국가데이터맵’에 들어가 보세요. 
여러 가지 주제의 데이터들이 보이죠? 어떤 데이터들이 있는지 팀 친구들과 함께 살펴봅시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웠던 경험을 한 적이 있나요? 약국에 길게 줄을 서서 마스크를 구입하려고 하였는데 재고가 다 떨어져서 빈손으로 돌아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였죠.

마스크를 사려고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광주의 한 고등학생이 ‘코로나 인포’라는 앱을 개발했습니다. 이 앱은 코로나 19로 공적 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약국별 마스크 재고 현황을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주는데요.

이때 활용한 것이 바로 공공데이터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마스크 판매 장소와 남은 마스크의 수를 포함한 공공데이터를 제공해줍니다. 이 고등학생은 바로 그 데이터를 활용해 어플을 만든 것이죠. 

이렇게 공개된 데이터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는 ‘공공데이터포털’ 사이트의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 에서 볼 수 있습니다.